언론인 지망생 54.7% 이명박 후보 지지
김훈기 기자 bom@pbj.co.kr
[프라임경제]신문·방송·광고·영화 등 매스컴 분야를 지망하는 언론인 지망생 중 54.7%가 이명박 후보를 차기 대통령으로 지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2일 매스컴 취업포털 미디어잡(www.mediajob.co.kr, 대표 김시출)은 ‘2007년 대선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는 누구인가?’ 라는 설문을 한 결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54.7%의 지지율을 얻어 타 예비 대선주자들을 압도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이명박 前 서울시장’이 54.7% (128명)의 지지율을 얻었고 ‘박근혜 前 한나라당 대표’ 18.80% (44명), '손학규 前 경기도지사' 10.68% (25명)가 뒤를 이었다.
반면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 7.26% (17명), ‘정동영 前 열린우리당 의장’ 6.84% (16명), ‘권영길 민노당 원내대표’ 0.85% (2명), ‘정운찬 前 서울대 총장’ 0.85% (2명)등의 순이었다.
2·3위권인 ‘박근혜 前 한나라당 대표’와 ‘손학규 前 경기지사’의 지지율 차이는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과 ‘정동영 前 열린우리당 의장’은 한자리수 지지율을 보였다. ‘이명박 前 서울시장’은 남자 55.47% (71명), 여자 44.53% (57명)의 고른 지지를 받았다.
이번 설문은 1월 16일부터 22일까지 미디어잡 <온라인 사이버폴> 코너에 참여한 2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설문에 참여한 미디어잡 회원들의 주 연령층은 20∼30대가 90%였으며, 학력은 대졸자와 대학 재학생들이 85%였다.
[출처 - 프라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