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협상에 성공하기 위한 노하우
연봉 협상 시즌이 다가왔다. 기업에서는 어떻게든 인상률을 적게 하려고, 개인은 조금이라도 더 많이 받으려고 하는 것이 인지상정일 것이다. 물론 대기업의 경우는 노조와의 사전 협상 또는 개별 협상 등을 통해 이루어지지만 대부분 중소기업은 경영자의 일방적인 기준과 통보에 의해 결정된다. 매스컴 취업 포털 미디어 잡은 우선 연봉협상에 있어 직원들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면, 아래 몇 가지 원칙에 주목해야 한다고 노하우를 제시했다.
▲ 연봉 협상하는 몇 개월 전부터 더욱 열심히 일하고 확실한 실적을 보인다 = 연상반기 실적보다는 연봉 협상에 즈음한 개인의 하반기 능력이나 실적이 더욱 기억에 남고 유리하게 작용한다. 그러므로 열심히 하되, 특히 10월,11월,12월은 120% 실력을 발휘하는 것이 좋다.
▲ 평상시 내 몸값을 올리기 위한 투자를 해야 한다 = 더 높은 학위를 딴다든지, 자격증을 받아 놓는다든지, 공인영어점수 등을 제출하라. 분명히 경영진들은 당신의 부지런함과 기타 능력에 대한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다. 회사는 스스로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더 주고 지원을 해준다.
▲ 대화 및 토론능력을 키워라 = 동일한 능력과 실적을 보이는 사람이라도 사장과의 면담, 임원과의 면담 등에서 당당히 자신의 그동안 한 일을 보고하고 홍보할 있어야 한다. 이런 대화 및 토론 능력을 갖춘다면 훨씬 더 자신의 능력을 멋지게 포장해 동료보다 5∼10%는 더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
▲ 보고와 토론능력, 기획서 작성능력을 높혀라 = 높은 연봉을 받는 사람들은 성실하고 착한 사람이 아니라,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회사에 매출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기획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다.
▲ 적당히 아부하는 것도 실력이다 = 일도 아주 잘하는데다가 예의도 갖추고 사장 및 경영진을 마음으로부터 존경하고 보필하고 잘 따르면 살갑게 대한다면 훨씬 더 연봉 협상에 유리하다. 업무 능력이 조금 부족해도 인간미를 갖추고 예의를 갖추며 신의가 있는 사람이 더 유리하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 연봉을 꼭 높이고 싶으면 그만두고 이직할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임한다 = 내 능력을 인정받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자신의 몸값이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와 다른 회사에서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고 거기에 걸맞고 당당하게 처신하라는 것이다.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능력도 부족하고, 일도 잘 못해 경영진이 나가게 하려고 하는 상황에서 섣불리 강수를 두다가는 바로 쫓겨날 수도 있다.
미디어잡은 “더욱 중요한 것은 연봉 협상에 대한 서로의 의심을 버리고, 회사측이나 노조측이나 서로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원들은 회사가 있어 나와 내 가족이 먹고 사니 감사하고, 사장은 직원들이 밤낮으로 일해주어 본인의 수익을 올려주니 감사하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자료출처 - 스탁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