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곳에 오면 매스컴 관련 모든 취업은 \'미디어잡\' 하나로 통한다
\"상반기 개편 통해 특화취업 대표사이트로 자리매김\"
미디어잡의 식구들은 좋은 취업정보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한다. \"방송, 신문,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관심있는 구직자가 직장을 구하고, 동호회 활동을 하고, 필요한 자료를 얻는 등 모든 활동을 이곳, 미디어잡에서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포탈사이트로 운영하고 싶습니다.\"
지난해 매스컴 취업전문 구인·구직사이트로서 많은 화제를 뿌렸던 김시출 미디어잡 대표는 2001년을 시점으로 2003년까지 특화취업의 대표사이트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인다.
미디어잡은 다른 구인·구직사이트와 몇 가지 다른 점이 있다. 개인회원에게 한 달에 10,000원을 받는 유료사이트로 운영된다는 것과 오직 \'매스컴\'의 취업정보만을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특색들은 처음 많은 이들의 걱정을 자아냈지만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안정적인 기반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IMF를 맞아 근무하고 있던 케이블방송국이 파산을 하면서 내 사업을 가져보자는 생각을 했고 정보를 제공하는 IP사업이 미래에 가장 유망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은 컨텐츠제공자로서의 전환을 꿈꾸고 있지만 말입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지금의 아이피월드이다. 아이피월드는 현재 6대 통신에 매스컴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직 PD 출신인 김대표의 근무경험과 사업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돼 IP사업으로는 드물게 성공했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현재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PC통신에서 인터넷쪽으로 흐른다는 대세를 따라 미디어잡 중심으로 사업을 전환하고 있다. 현재 미디어잡의 사이트는 취업상담실, 미디어잡 전문정보, 커뮤니티 프라자, 매스컴 취업웹진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특히 앞으로 가장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는 커뮤니티 프라자 코너는 자유게시판, 스터디그룹, 미디어잡동호회, 현직인리포트, 자료실 등으로 구성돼 있어 언론에 관심있는 구직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원하면 뭐든지 이룰 수 있어
최근 들어 구인신청이 적어져 취업시장이 어렵다는 것을 실감한다는 김시출 대표는 구직자의 정회원 등록은 오히려 많아져 이때가 사업을 성장시킬 좋은 적기임을 직감하고 있다고 말한다.
\"원하는 일을 만 번만 외우면 그 일을 이룰 수 있다는 인도 속담이 있습니다. 마음에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불가능한 일은 없고 미리 준비하고 실천하면 이룰 수 없는 일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현재 취직을 못해서, 또는 힘든 직장생활 때문에, 실직으로 힘들어하는 구직자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라며 한마디 거든다.
또한 김시출 대표는 자신의 올해 목표인 \'매스컴 취업관련 전문 포털사이트\'로의 비상도 원한다면 모두 이룰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 인터뷰센터 : 김시출 아이피월드 대표
사명감과 열정 갖춘 구직자, 언론계 진출 적합
구인구직사이트 최초 개인회원 유료화,
현재 1,000명 정도의 유료회원 유치 성공
▲미디어잡은 기업회원이 아닌 개인회원에게 회비를 받는 유료사이트로 시작을 했습니다. 과연 유료사이트로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처음의 걱정을 딛고 어느정도 수익구조를 창출했다는 평가가 있는데요.
-사실 개인회원에게 돈을 받고 정보를 제공한다고 했을 때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한 것도 사실입니다. 과연 한달에 10,000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취업정보를 제공받을 구직자가 몇이나 될 것인가 저 자신 스스로 의심했던 것도 사실이구요. 그러나 현재 유료 정회원이 1,000명 정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매달 새로이 회원으로 등록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긴 하지만 평균 1,000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공하는 정보의 내용이 자신에게 꼭 필요하다는 믿음이 있는 네티즌에게
돈 10,000원은 결코 큰돈은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언론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직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언론에 몸담고 직업인으로 활동한다는 것은 \'사명감\'과 \'열정\'없이 해내기 힘든 일입니다. 요즘 언론이 변해야 한다는 말들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저희 미디어잡을 통해 언론계로 취업을 꿈꾸는 구직자 여러분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타협이 아닌 용기로서 기본을 갖춘 언론인으로 커나가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조형래 fromcell@jobli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