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글로벌 기업 진출 공략 멘토링 특강

외국계 기업의 문화와 취업 전략에 대한 실질적 정보 제공에 참석자 큰 호응 얻어…  

 


 

 

지난 26일 오후 2시 디자인 전문 취업포털 디자이너잡에서 주최하는 멘토링 특강이 진행되었다. 본 특강은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인사팀의 이학주 차장과 함께 ‘Designer, Go To Global’이란 주제로 디자이너잡 본사에서 50여 명의 구직자 및 현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강의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되어 1부는 외국계 기업 문화에 대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글로벌 사회 진출을 위한 구직자의 기본 소양에 대해 설명했다. 2부는  디자인적 감각과 사고로 펼칠 수 있는 외국계 기업 내의 다양한 기회의 길과 취업 준비 전략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본격적인 특강이 시작되기 전 이학주 차장은 참석자들에게 본인이 생각하는 ‘외국계 기업’의문화에 대해 물었다. 많은 이들은 손은 들고 ‘자유로움’을 외쳤다. 그는 외국계 기업이 한국 기업에 비해 개인의 자유로움과 개성을 더욱 중시하는 것은 맞지만 그만큼 책임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이학주 차장은 외국계 기업의 문화를 크게 ‘자유로움’, ‘글로벌한 환경 속 기회의 장’, ‘협업의 문화’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챔피언으로 이루어진 팀은 챔피언 팀을 이길 수 없다’며 협업의 중요함을 역설했다.

 

 

 

2부에서는 본격적인 외국계 기업의 취업 준비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회사의 조직 문화와 추구하는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입사를 위한 가장 기초 단계라고 말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증명할 수 있는 자신의 경험과 함께 어떻게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가장 명확하고 설득력 있게 말하는 사람이 면접에서의 최후 승자라고 설명했다.

 

또한 무엇을 노력하기 전에 목표를 잡는 것이 가장 첫 번째 단계라며 매 순간 찾아오는 기회가 자신이 정해놓은 목표에 얼마나 적합한지를 제대로 판가름해 결정하는 것이 올바른 커리어와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길이라고 조언했다.

 

특강이 끝나고 많은 참석자들은 강연장을 떠나지 않은 채 이학주 차장과의 면담을 요청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그는 따로 시간을 내어 그들이 준비해 온 포트폴리오를 보며 컨설팅 자처했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이성연(28,여)씨는 “강연자와 참석자의 열기가 너무 뜨거운 강연이었다. 또한 일방적인 주입식 강연이 아니라 강연자와 참석자가 계속해서 소통하며 외국계 기업에 대한 평소 궁금했던 것을 자유롭게 물어볼 수 있어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되었다.”라고 특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