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상적인 어투로 시작하는 것을 지양하라. 

‘나는’, ‘저는’으로 시작되는 문장은 가급적 지양해야 한다. 이렇게 소개되는 자기소개서는 ‘개성이 없다’는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좌우명이나 독특한 광고문안을 활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을 생각하라. 
언제 태어나서, 어떻게 학교에 다니고, 성격은 어떻고 등을 단편적으로 늘어놓지 말고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특징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강약과 리듬이 있는 자기소개서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 문장은 간결하게, 서술은 긍정적으로 
그러나, 그렇고, 그래서 등의 접속어나 수식어를 많이 사용하는 것은 읽는 사람의 이해를 어렵게 만든다. 하고 싶은 말을 뽑아서 필요한 자리에 필요한 만큼 써야 한다. 또한 부정적인 인생관이나 사회관,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들은 자신에게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다. 밝고 긍정적인 인생관으로 앞날에 대한 소신을 피력해야 한다. 

- 회사의 인재상과 연결하라. 
'입사하고 싶은 이유'를 작성할 때는 주장하는 내용의 근거나 이유를 타당성 있게 말한다. 회사의 인재상과 문화 등을 연결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자신의 성격과 인성을 묘사할 때 인간적이라는 인상을 주도록 하라. 
자기소개서의 가장 큰 목적은 인사담당자들이 자신을 만나보고 싶게 만드는 데 있다. 규모가 큰 조직일수록 보다 인간적인 지원자를 원한다는 것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 성격과 전공, 희망업무가 일치하는 것이 좋다. 
자기소개서는 자신의 성격과 흥미, 전공, 희망업무 등이 일치할 때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과학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는 소개 뒤에 인문학부에 지원했다는 글이 이어진다면 좋은 인상을 얻기 힘들다. 만일 전공이나 희망업무가 중도에 바뀌었다면, 그 계기를 설득력 있게 풀어 써 자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 수정에 수정을 반복하라. 
자기소개서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여러 번 수정, 보완 과정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 한번 쓴 초고를 그대로 발송하는 무리를 범하면 안 된다. 문맥이 매끄러운지 읽어보고, 띄어쓰기와 맞춤법도 한번 더 확인해본다. 


[미디어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