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를 준비하는 일은 새로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단계다. 우리는 이력서를 통해 매력적인 취업 기회를 남보다 빨리 얻을 수 있다. 이력서로 고용주에게 자신이 그 일을 하는 데 관심이 있다는 의사를 분명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이력서는 자신의 과거에 관한 사실을 말하는 서류이고, 새로운 기회에 관심이 있음을 상징하는 문서다, 이력서를 작성하는 것은 곧 그동안 경력 관리를 위해 힘을 쏟았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보여주겠다는 의미이며, 실제적으로 또 의미있게 변화되어 왔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력서 제출은 일자리를 구할 때 일반적으로 밟는 형식적인 절차로 여겨지기도 한다. 이력서는 고용과 구직의 전통적인 도구이며, 고용주와 지원자 사이의 의사소통에 중요한 구실을 한다.
 
어떤 사람에게 이력서는 의미를 강하게 전달하는 도구가 될 수도 있고, 다른사람에게는 일상적인 겉치레를 위한 도구에 그칠 수도 있다. 전략적으로 작성한 이력서는 자신을 생생하고 의미있게 서술하는 아주 효과적인 도구다.
 
대다수 사람들은 기존에 흔히 사용하는 이력서 양식을 활용하지만 이력서를 꼭 한가지 방식으로 작성할 필요는 없다. 자신을 정직하게 표현할 수만 있으면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이력서를 작성하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이력서를 작성할 때 몇가지 버려야 할 것들이 있다. 당신이 이력서를 꼭 한가지 형식으로 작성해야한다고 믿는다면 그 생각부터 바꿔야한다,
 
이력서는 일정한 형식으로 정보를 보여주는 입사지원서가 아니다. 이력서는 자신의 업무능력과 장점을 개별화하여 표현하는 것이다. 내용, 형식, 분류, 순서에 관한 기존의 생각을 버렸을 때 놀라운 변화가 가능하다, 효과적인 이력서는 자서전이 아니다, 자신을 파는 판매도구며 마케팅 수단이다.
 



자료출처 : [이력서에 생명을 불어넣자] - 김시출, 정철상 외 공저 
[출처] 디자이너잡 - 이력서는 자신을 파는 도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