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예보나 리포터들이 요즘 즐겨쓰는 용어 가운데 눈이 하나 하나 날리듯 내리는 것을 "눈발이" 라고 하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눈발은 발처럼 줄을 이어 내리는 눈, 눈이 이어진것 처럼 보일 때 표현하는 말이다. 언론 종사자들은 이점을 혼동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예: 매화꽃 : 梅花  (梅)매화나무 매 (花)꽃 화 

     국화꽃 : 菊花  (菊)국화 국      (花)꽃 화      

     역전앞 : 驛前  (驛)정거장 역    (前)앞 전      

     약수물 : 藥水  (藥)약 약          (水)물 수

 

'매화꽃' '국화꽃' '역전앞' '약수물' 등 흔히 방송이나 방송 자막에 그대로 사용한 예가 비일비재 하다. 이는 '매화꽃꽃' '역전앞앞' '약수물물' 이라고 하는 말이된다. 

 

엄마아빠 : 유아용 언어 성년 이후 사용하는 것은 적절 하지 않다. 

저의나라 : 개인의 나라가 아니다. 바른말 '우리나라' 

우리마누라 : 이는 모두의 마누라가 된다. 바른말 '내 마누라' '나의 마누라' 

우리와이프(wife) : 국어+외래어=혼용어, 차라리 마이와이프라 하는 것이 낫다.

파이팅(fighting) : 전투용어 '잘싸우자' 이는 적과 싸울 때 쓰는 용어 그런데 시도 때도 장소도 맞지않게 "파이팅" 하고 외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싸움에서 시작하여 싸움으로 끝난다. 

 

위 내용은 방송에서 실제 사용된 사례이다. 이외도 많은 사례가 있으나 생략 한다.

 

 

[출처: 나그네발자취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