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디어잡 운영진입니다. 미디어잡의 패밀리 사이트인 디자이너잡에서 오늘 보도화된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디자인 전문취업 포털사이트 디자이너잡이 자사 회원들이 등록한 전체 이력서를 분석한 결과 디자이너가 되고자 하는 구직자들 10명 중 7명 정도가 디자인 관련학과 비전공자인 것으로 나타났고, 성별 비율 역시 10명중 8명은 여성 지원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예비디자이너들의 디자인학과 전공 여부에 대해 비전공자가 68.7%를 차지했고, 전공자는 나머지 31.3%였다. 이 결과는 디자인이라는 영역이 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있어 타전공을 한 후 디자인의 매력에 이끌려 디자인 분야에 취업하려는 구직자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예비 디자이너들의 성별 비율은 여성이 78.4%, 남성이 21.6%로 나타나 아직도 디자이너 구직자 중 여성의 비율이 남성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예비 디자이너들의 세부 업종별 지원 분포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제품디자인 분야가 24.5%로 1위를 차지했고, 의류/섬유 분야(19.6%), 출판/편집디자인(14.4%), 멀티미디어/애니메이션(11.5%), 시각/그래픽분야(10.9%), 웹/IT분야(9.3%), 건축/인테리어분야(8.6%)가 뒤를 이었다.
위와 같은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디자이너잡의 헤드헌터 이세진 팀장은 "디자인 학과를 전공하지 않았더라도 디자이너가 되려는 지원자들은 디자인 실력을 더욱 갖추고 전문성 갖추어야만 성공적인 취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신입 디자이너의 경우 취업시 회사의 규모와 명성 등도 중요하겠지만 그 보다는 비전과 발전 가능성이 높고 많이 배울 수 있는 알찬 전문 회사에 입사하는 것도 미래를 위한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디자이너잡 김시출 대표는 "21세기 대표적인 신성장 분야로 분류되는 디자인 분야에 비전공 지원자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현상은 향후 국가의 디자인 경쟁력을 키우는 좋은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디자인관련 회사 인사담당자들에게도 꼭 디자인관련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실력과 열정만 있다면 선입견을 갖지 말고 꼭 채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본기사작성 - 디자이너잡]
[보도매체 - 한국재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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