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통과율 200%, 온라인 입사지원비법 10계명
2007-03-06 10:22:14
본격적인 상반기 채용시즌에 돌입하면서 주요 언론, 방송사들의 공채가 잇따르고 있다.
요즈음은 기업에서 대부분 입사지원서를 인터넷접수나 메일 접수로 받게 된다. 간혹 사소한 실수나 전달 상의 오류로 인해 인사 담당자에게 서류가 전달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렇다면 취업의 첫 번째 관문인 서류전형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매스컴 취업포털 미디어잡(www.mediajob.co.kr)은 6일, 온라인 입사지원 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하여 노하우 10가지를 제시했다.
#1. 사진에 공을 들여라
이력서 사진에 상당한 신경과 공을 들여야 한다. 요즈음 1차 온라인 지원에서는 지원자의 사진 이미지가 통과에 30% 이상 영향을 끼친다. 그리고 최신 3개월 내에 짝은 사진으로서 실제이미지와 너무 다르게 편집하지 않도록 한다.
#2. 도장 이미지를 활용하라
온라인 지원 시 또는 서류지원 시 도장을 반드시 첨부하시거나 날인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지원자의 세심함을 보여줄 수 있고, 신뢰감을 더욱 높힐 수 있다.
#3. 이력서 메일 제목에 관심을 기울여라
제목을 보낼 때 해당 직종에 관련한 개성 있는 제목을 붙이되, 적어도 신입, 경력 여부와 지원분야가 제목 안에 포함되도록 해야 한다.
#4. 이력서를 잘 보내라
적어도 2회 발송을 하고, 발송 후 반드시 수신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메일서버나 네크워크 장애 또는 인사 담당자의 실수로 서류가 삭제되거나 도착하지 않을 수 있으니 반드시 메일 송신 후 확인절차를 거친다.
#5. 인사말을 활용하라
서류만 보내지 말고 메일 페이징에 공손한 인사말과 연락처 등을 적어 보낸다. 그럼으로써 첨부된 서류를 열지 않더라도 바로 연락을 받을 수도 있고, 지원자의 성실성을 보여줄 수 있다.
#6 이력서 접수자의 컴퓨터를 감안하라
상대의 프로그램 툴을 감안하여 두 가지 종류 (HWP, DOC 등)로 만들어 보내야 한다. 특히 아래한글 서류의 경우 한글97 파일로 보내야 한글97, 한글2002 사용자 모두 열어볼 수 있다.
#7. 자기소개서는 두괄식으로 쓰라
자기소개서는 두괄식으로 상단에 주요 내용이나 중심어, 제목 등을 강조하여 적어야 한다. 그런 후 자지소개서 말미에 다시 한번 요약하여 다시 강조한다.
#8. 한글 맞춤법에 관심을 갖자
지원서류에서의 오타 및 문법, 띄어쓰기 오류 등은 절대 피해야 하며, 입사지원시 회사가 요구하는 원칙들을 정확히 따라야 한다.
#9. 매일 취업포털 사이트에 가라
적어도 3개 이상의 취업포털에 본인의 이력서를 등록해 놓고, 매일 수정하여 항상 맨 위에 올라갈 수 있도록 특별 관리한다.
#10. 포트폴리오를 반드시 첨부하라
일반적으로 기업 채용 담당자들은 이력서, 사진, 자기소개서 등을 기본 제출서류로 받는다. 특별히 자격증 사본이나 관련서류를 원하고, 포트폴리오를 원하기도 한다. 온라인 지원시 서류 통과율을 높이려면 보내라고 하지 않아도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 (기명기사,기획안,대본,디자인 등등)를 첨무하여 개성있고 능력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김시출 미디어잡 대표는 "채용 시 또는 면접관으로 초빙돼 직접 지원자들의 이력서를 보게 되면 아주 사소한 실수로 인사 담당자에게 서류가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며 "온라인 입사 지원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잘 파악해 놓는다면 훨씬 높은 1차 통과율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송남석 기자 song651@ebn.co.kr
[출처 - EBN산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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