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취업준비생 "이명박 선두"
예비 언론인이 바라보는 2007년 대선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는 누구인가?
언론사 취업포털 미디어잡(www.mediajob.co.kr, 대표 김시출)이 최근 신문, 방송, 광고, 영화 등 매스컴 분야를 지망하는 예비 언론인을 대상으로 "2007년 대선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는 누구인가?" 라는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1월 16일부터 22일까지 미디어잡 <온라인 사이버폴> 코너에 참여한 2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했던 미디어잡 회원들의 주 연령층은 20∼30대가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학력은 대졸자와 대학 재학생들이 85% 였다.
설문조사 결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54.7% (128명)의 지지율을 얻어 타 예비 대선주자들을 압도했다고 <미디어잡>이 밝혔다.
이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18.80% (44명),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10.68% (25명)가 뒤를 이었으며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 7.26% (17명),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6.84% (16명), '권영길 민노당 원내대표' 0.85% (2명), '정운찬 서울대 교수' 0.85% (2명)등의 순이었지만 모두 10%를 넘지 못했다.
2,3위권인 '박근혜 전 대표'와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지지율 차이는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과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한자리수 지지율을 보였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부 bodo@segye.com, 블로그 http://in.segye.com/bodo
2007.01.23 (화) 10:20
[출처 -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