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로 출근이나 통학을 하는 사람들 중 77.3% 가 무가지를 구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언론취업포털 미디어잡(www.mediajob.co.kr)에 따르면 6월 23일부터 7월 7 일까지 지하철 이용자 1천2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무가지를 1개 이상 받아간 다는 응답자는 77.3%(978명)으로 집계됐다.
출근하면서 들고 가는 무가지의 개수는 2개(39.8%), 1개(26.5%), 3개(13.8%), 5 개(5.8%)의 순으로 조사됐다. 가장 즐겨보는 코너는 만화가 13.5%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헤드라인(9.8%), 문화면(7.3%), 운세(3.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무가지를 받아보는 방법으로는 직접 본인이 가져가는 경우 (45.8%)가 배포요원에게 받아가는 경우 (34.5%) 보다 많았고 지하철 짐칸에 놓여있는 것을 본 다는 응답도 10.3%가 있었다.
[자료출처-연합뉴스]